한국이 첨단기술기업들의 기업공개(IPO) 비율이 높은 국가 중 5위에 올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랭킹은 전 세계 주요국 증시의 IPO시장 분석 결과를 통해 이같이 전하고 1위는 미국이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첨단기술기업에는 우주항공을 비롯해 방산·바이오테크·하드웨어·소프트웨어·인터넷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반도체·재생가능 에너지기업 등이 포함됐다.
미국의 경우 첨단기술기업이 IPO 비율은 22.9%에 달했다.
2위인 네덜란드는 첨단기술기업의 IPO 비율이 19.0%를 기록했고 스웨덴(18.1%) 독일(16.7%)이 3~4위에 올랐다.
이 밖에 이스라엘 프랑스 덴마크 핀란드 스위스가 10위 안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