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업계와 삼성·LG전자는 24일 UHDTV 사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기범 티브로드 상무, 이상용 CJ헬로비전 상무, 고진용 씨앤앰 부사장, 오영남 삼성전자 상무, 권기정 현대HCN 상무, 황태익 CMB 상무, 김기현 JCN울산중앙케이블방송 대표가 MOU를 체결한뒤 손을 맞잡고 있다.
케이블TV 업계가 삼성전자, LG전자 등 가전업체와 울트라HDTV(UHDTV)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가전업체와 티브로드, CJ헬로비전, 씨앤앰, 현대HCN, CMB, JCN울산중앙케이블방송 등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는 24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이같은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케이블TV업체는 이번 삼성·LG전자와의 MOU체결을 통해 연내 UHDTV용 채널을 신설하고 내년 초 실시간 채널과 주문형비디오(VOD)를 포함한 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
UHDTV는 풀HD보다 4~16배 선명한 해상도와 음향 부분에서도 10채널 이상의 입체음향을 자랑한다.
한편 양 업계는 향후 스마트TV 활용 방송서비스(4K 실시간채널 및 VOD 서비스), 케이블방송 내장형 스마트TV 개발, 스마트TV 보급 및 4K 방송서비스 가입자 확대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