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다.
23일 오전 9시30분 현재 LG유플러스는 전거래일 보다 2.56%(300원) 오른 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모건스탠리, CS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김홍식 NH농협증권 연구원은 “블록딜 부담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장기 주가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며 “음성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고 요금제 개편으로 중장기적 양호한 이동전화 가입자당 매출(ARPU)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며 블록딜보다는 멀티플 할증 가능성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김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한전의 보유 지분 9% 블록딜 부담이 존재하나 최근 통신주 수급 상황을 감안하면 충분히 시장에서 소화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