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 “오늘부터 매주 한 두 차례 순차적 명단 공개”

입력 2013-05-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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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 트위터(@mediatodaynews))

비영리 독립언론 뉴스타파는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외 조세피난처에 법인이나 계좌를 보유한 한국인의 명단을 공개했다.

뉴스타파는 “비밀리에 조세피난처에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한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 국민의 알권리와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것이라 판단했다”며 “오늘(22일)부터 매주 한 두 차례 순차적으로 보도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타파는 “첫 번째로 재벌 총수와 총수 일가의 페이퍼 컴퍼니 설립 실태를 공개한다”며 이수영 OCI 회장(전 경총 회장)과 부인 김경자 OCI 미술관 관장, 조중건 전 대한항공 부회장(고 조중훈 한진그룹 회장 동생)의 부인 이영학씨, 조욱래 DSDL(옛 동성개발) 회장(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막내 동생)과 장남 조현강씨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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