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산하기관인 국립전파연구원은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 23일부터 31일까지 아세안 국가의 정보통신분야(ICT) 공무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미래와 ICT 인증시스템’ 교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05년 체결된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의 후속 사업으로, 아세안 10개국 ICT 분야 전문인력들에게 한국의 ICT 동향 및 인증제도 등을 소개하는 과정이다.
또 하반기에는 아세안 회원국 중 ICT 시장규모가 비교적 크고 교육 수요가 있는 국가(1개국)를 선정해 해외 현지교육도 진행한다.
한편 오는 27일에는 한국전파진흥협회 교육원에서 국내 제조업체와 시험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아세안 국가의 인증제도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세안 방송통신기기 인증제도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