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제주 동백 올레길 조성

입력 2013-05-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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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정승일 사장(가운데)와 마을 주민들이 동백나무길 1단계 사업 완료를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난 21일 제주 신흥2리 동백마을의 동백나무길 조성사업 1단계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는 2005년 신흥2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2008년부터 동백나무길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지역난방공사의 ‘1사1촌 살리기’ 중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사업은 마을 사무소로부터 원림로 15Km 중 미 조성된 4Km를 완성하는 올레길을 만드는 것이 골자다. 이와 함께 동백기름, 향토음식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한 3시간 코스의 관광상품을 개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목표다.

지역난방공사 이기락 홍보실장은 “이번 지원을 통한 동백 올레길 1단계 완성으로 온실가스 284.7tCO2를 감축해 환경친화적 에너지기업으로의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라며 "2014년 5월 2단계 완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승일 사장을 비롯한 공사 직원 10여명과 마을주민 60여명은 동백나무 1000그루 식재와 안내 자연석을 설치하고 조촐한 제막식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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