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있는 상한가] 주성엔지니어링, 세계 최초 반도체 장비 첫 출하 기대

입력 2013-05-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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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니어링이 세계 최초 개발한 반도체 장비의 공급이 시작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22일 오전 9시20분 현재 주성엔지니어링은 전일대비 가격제한폭(14.92%)까지 치솟은 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주성엔지니어링은 차세대 반도체 제조장비인 ‘공간분할 플라즈마 화학증착기(SDPCVD)’를 국내 반도체 제조기업 선행공정개발 라인에 공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 장비는 지난해 주성이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 국내외에서 지속적인 검증 테스트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첫 공급을 시작으로 향후관련 기업으로의 추가 공급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

주성의 SDPCVD는 기존 반도체 제조의 공정의 패러다임을 혁신한 장비인 만큼 양산공급을 위한 사전평가가 진행되고 있어, 이번 첫 공급이 향후 시장 확대에도 막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성 관계자는 “이번 공급은 세계 최고 장비 개발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 노력이 이뤄낸 성과”라며 “올해 이 장비의 경쟁력을 통해 세계 반도체 신시장을 개척하며 기업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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