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One
마이크로소프트(MS)가 거의 8년만에 차세대 비디오게임기 X박스의 최신버전 ‘Xbox One’을 공개했다.
MS는 21일(현지시간) 워싱턴주 레드먼드 본사에서 출시 이벤트를 열고 새로운 엑스박스 콘솔인 ‘엑스박스 원(Xbox One)’을 공개했다.
엑스박스 원의 ‘원’은 게임, 무비, 뮤직, 웹, 메신저, TV 등의 서비스를 올인원으로 제공한다는 의미다. 엑스박스 원은 별도 유선 연결없이 게임과 라이브 TV, 스카이프 동영상 통화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TV를 시청하면서 게임 화면을 띄울 수 있고, 게임중에 인터액티브 TV 가이드를 볼 수도 있다.
엑스박스 원의 하드웨어 기기는 8기가바이트(GB)의 램(RAM)과 8코어 CPU, 500GB의 하드 드라이브, 블루레이 드라이브, 2개의 HDMI 입출력 단지와 UBS 3.0 포트로 구성돼 있다. 블루레이 드라이브, 802.11n 와이파이, HDMI, USB 3.0 등도 지원되고 키넥트2는 전작의 특징인 동작인식과 음성인식을 한층 더 강화시켰다.
다만 MS는 엑스박스 원의 출시 가격과 출시 예정일, 관련 패키지 등의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