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경, 핑크색 골프화 엿보기

입력 2013-05-2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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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LPGA)

허윤경(22ㆍ현대스위스)이 화제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네 번의 준우승으로 2위 징크스에 시달렸던 그녀가 마침내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허윤경은 지난해보다 진화된 샷 기술과 멘탈 능력으로 압도적인 플레이를 이끌어냈다. 골프팬들은 그의 골프클럽과 의류, 신발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그가 사용하는 골프용품 브랜드에는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전화 문의가 걸려왔다는 것.

특히 그의 핑크색 골프화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허윤경이 대회 당일 신었던 골프화는 에코의 바이옴 골프 제품이다. 에코의 트렌디한 골프화로 주목받고 있는 슈즈 브랜드로 세계 골프화 시장점유율 3위를 점하고 있다.

이 제품은 발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구현해내는 에코의 ‘바이옴’ 기술이 적용,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게 수입사 측의 설명이다. 인체 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된 바이옴은 기존 소가죽보다 3배 이상 강한 야크 가죽을 사용해 뛰어난 내구성 및 유연성이 특징이다. 또한 에코만의 편안함을 신고 걸으며 라운드를 하는 내내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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