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박형식 '진짜사나이' 합류… 투입 이유 들어보니

입력 2013-05-21 10:43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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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배우 장혁과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박형식이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 합류한다.

MBC 관계자는 21일 오전 이투데이에 "장혁과 박형식이 오는 27일 촬영부터 '진짜사나이'에 투입된다"며 "미르는 엠블랙 컴백 스케줄 문제로 부득이하게 하차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진짜사나이는' 서경석 류수영 김수로 손진영 샘 해밍턴에 장혁과 박형식을 더한 7인 체제로 재편된다.

예능계에서 신선한 얼굴인 장혁의 합류에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다. 이 관계자는 "장혁이 군생활을 잘했다는 평가를 받아서 제작진도 기대하고 있다"면서 "의외의 예능감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형식은 미르의 빈 자리를 대신할 전망이다. 특히 제작진은 박형식을 '귀공자 이미지'라고 표현하며 남다른 모습을 그려낼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장혁과 박형식의 녹화분은 다음달부터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