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은 '부부의날'…전국에서 기념행사 '풍성'

입력 2013-05-2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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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하나가 되는 의미를 담고 있는 21일 부부의날을 맞아 전국에서 다양한 기념식과 행사가 열린다.

21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는 '2013 세계부부의날 국회기념식&세미나'가 개최된다. 국회의원 이주영 의원이 참석하고 세계부부의날위원회의 조직하에 행사가 진행된다.

오후 6시30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는 '2013년 가정의 달 및 부부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도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식전행사와 기념식, 축하공연이 풍성하다.

이날 오후 7시 창원여성회관에서는 창원YWCA 주최로 다양한 연령대의 부부 50쌍을 초청해 김영순 마산대 교수가 '부부의 성-갱년기 탈출'을 주제로 강연한다. 창원여성회관 전시실에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가족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오는 24일 오후 2시 국립김해박물관에서는 김해YMCA와 김해YWCA가 주최하는 '제1회 김해부부축제'가 열린다.이날 축제에서는 장애인 부부, 다문화 가정 등 12명의 '아름다운 부부상'을 시상한다.

이 밖에 진주, 통영, 산청, 거창, 창녕, 남해 등 도내 10여 개 지자체에서 다양한 부부의날 행사를 마련한다.

한편 창원시의회는 지난 14일 제28회 임시회에서 '창원시 부부의 날 기념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했다.

1995년 창원시 의창구 도계동에서 시작된 부부의 날은 그동안 일부 종교단체, 시민단체 등에서 기념행사를 해오다가 2007년 대통령령에 따라 국가기념일로 공포되면서 전국으로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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