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페타시스, 2분기 사상 최대 영업익 전망 ‘목표가↑’-키움증권

입력 2013-05-2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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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1일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2분기 사상 최대 영업익 달성으로 중장기 호황을 맞이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92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수페타시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148억원으로 사상 최대인 동시에 기존 추치인 131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며 “주력인 MLB와 자회사들의 신규 수주가 역사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어 당분간 강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이유로 △MLB는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투자 사이클이 재기되는 조짐이 구체화 되고 있고 △스마트 모바일용 연성 PCB와 HDI를 생산하는 자회사들이 이익 기여가 본격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어 김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지난해 무산됐던 해외 확장 진출을 통해 생산 능력 확대 및 신규 고객 확보를 추구할 것”이라며 “급속히 늘어나는 MLB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함께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자회사들의 상황도 좋다”며 “연성 PCB를 생산하는 이수엑사플렉스는 S사 대상 태블릿PC 관련 수주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수율 개선 효과가 더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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