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쳐)
20일 방송된 ‘힐링캠프’에서 장윤정은 “부모님의 이혼소송이 진행되면서 이버지와 살게 됐고 통장을 정리하려고 은행에서 확인하는 도중 알게 됐다”며 억대의 빚을 진 사실을 알게 된 당시를 회상했다.
장윤정은 얼마나 많은 돈을 잃은 것이냐는 MC들의 질문에 “돈 관리를 내가 안했기 때문에 그것도 정확히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어 “사실을 알았을때 은행에서 정말 많이 울었다. 돈이 없는 것까지는 예상했지만 빚까지 있을 것으로는 생각도 못했다. 그래서 눈물이 났다”고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하지만 장윤정은 이어 “그낭 다 털기로 작정했다. 남이 그랬다면 화가 나겠지만 어쨌든 가족이고 내가 맡긴 일이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현재는 다 잊었다고 전했다.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절망적이었겠지만 그래도 노래로 빚을 갚을 수 있는 상황이라 다행이다. 내 삶이 리셋된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