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쳐)
20일 방송된 13회에서는 숲에서 잠들어 있던 구월령이 깨어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구월령은 깨어난 이후 숲에서는 기괴한 모습으로 죽은 시체가 여러구 발견되면서 음산한 기운이 감돌았다.
시체의 형태로 볼 때 사람의 짓이 아니라고 판단한 무형도관 사제들은 강치를 의심했고 결국 밤에 몰래 숲으로 향하는 강치를 미행했다. 미행 도중 구월령으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되고 강치는 사제를 구하는 과정에서 구월령과 마주쳤다.
강치는 “누구냐”며 구월령을 향해 소리쳤지만 구월령은 강치의 손목에 채워져 있는 염주팔찌를 보고 황급히 자리를 피해 짧은 첫 만남은 그렇게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