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프로포폴 투약 이유 들어봤더니..."희귀병 때문에"

입력 2013-05-20 18:4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박시연이 희귀병 때문에 주사를 맞게 됐다고 주장했다.

20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5차 공판에서 박시연측은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을 앓고 있다"며 "프로포폴을 투약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 병은 피가 제대로 통하지 않아서 뼈가 괴사하는 희귀병으로 박시연은 지난 2009년 영화 촬영 도중 허리 부상 후 이 병을 진단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한편 지난 3월 박시연이 프로포폴을 처방없이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장미인애, 이승연과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