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월드 IT쇼] 레이블럭, 가죽 케이스로 휴대폰에 감성 덧씌운다

입력 2013-05-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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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다이어리 케이스 제작업체 '레이블럭'이 '2013 월드IT쇼(World IT Show 2013)'에서 스마트폰용 100% 수공예 천연 가죽케이스를 선보였다.

레이블럭은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상품인 '데일리 이지 클래식'을 비롯, 커버를 닫고 통화가 가능하게 만든 제품인 '플림사피아노'도 전시한다.

'데일리이지 클래식'은 스마트폰 케이스를 천연 가죽소재로 제작해 카드 등도 함께 넣을 수 있게 만든 제품이다. 2010년 출시 이후 아이폰3GS부터 갤럭시S4까지 꾸준이 출시된 스테티셀러다.

또 다른 주력 제품인 '플립사피아노'는 뚜껑을 닫고 통화를 할 수 있는 플립커버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제품이다. 특히 명품브랜드 '프라다'에서 주로 사용하는 빗살무늬 패턴의 사피아노 가죽으로 제작했다. 이 가죽은 얼굴의 땀, 화장품 등에 의해 쉽게 오염되지 않고 내구성이 좋다.

레이블럭의 제품은 미국, 일본, 두바이, 홍콩, 대만 등지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롯데백화점,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에 입점해있다.

이갑현 레이블럭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 레이블럭은 단순한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넘어서 패션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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