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달 발족한 ‘2013 에너知人(지인) 캠페인’탐방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에너지인 캠페인은 국민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을 돕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구성된 에너지인 탐방단 240여명은 영흥·영광·양양·청평 등 국내 주요 에너지시설을 탐방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캠페인을 펼친다.
이 중 대학생 그룹 30명은 이미 지난 10일 전력거래소 중앙급전소와 영흥화력발전소를 탐방했고 오는 25일엔 원묵고등학교 학생 40명이 인천과학관 탐방에 나선다.
이들은 탐방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닌 ‘내가 그리는 미래 에너지’,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 등의 아이디어 공모 이벤트에도 참가한다. 또한 대학생 탐방단 중 에너지인 리포터 총 8개팀은 SNS에서 UCC 미션수행을 통해 효과적이고 흥미로운 메시지를 전한다.
산업부 에너지자원정책과 주영준 과장은 “에너지 바로쓰기 ‘실천’과 ‘서약’에 대한 모티브를 각인시키기 위해 SNS를 통한 소통에 더욱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