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IT쇼]네오랩컨버전스, 프레스컨퍼런스서 ‘Neo1 스마트폰’ 선보여

입력 2013-05-20 15:39

김태헌 기자 119@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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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랩컨버전스가 20일 WIS(월드IT쇼) 프레스컨퍼런스에서 노트에 필기한 내용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할 수 있는 ‘Neo1 스마트펜’을 선보였다.

Neo1은 닷코드가 인쇄된 노트에 Neo1 스마트펜으로 쓰거나 그린 내용을 블루투스를 통해 앱으로 전송한다. 또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는 물론 이메일로도 직접 전송 가능한 장점이 있다. 닷코드는 종이에 미세한 점으로 구성된 좌표를 인쇄해 전자펜인 디바이스가 이를 읽도록 해 디지털화 시키는 일종의 바코드와 같은 개념이다.

Neo1 스마트펜은 디지털 디바이스에서 제한되어 있는 사람의 쓰기와 그리기 등에 대해 디지털화 시키는 제품이다. 이미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등 디지털 펜들이 출시된 바 있지만, 화면과 종이에 쓸 수 있는 스마트 펜은 네오랩컨버전스가 최초다.

한편 네오랩컨버전스 이상규 대표는 “Neo1 스마트펜은 사람이 종이에아날로그로 입력하면, 자동으로 디지털화 시켜주는 기능을 가졌다”면서 “전자교과서의 대안으로 멀티미디어 학습뿐 아니라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더 넓힐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장기적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