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규 교수, FAO 산하 회의 부의장 선출

입력 2013-05-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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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교수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산하 회의의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해양수산부는 박원규(47·사진) 부경대학교 교수가 20∼24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FAO 수산위원회의 ‘지속 가능한 소규모 어업 국제지침 개발을 위한 정부 간 기술자문회의’의 부의장을 맡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의 의장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출신 2명과 개도국 대표 2명으로 구성되는데 한국인이 수산분야 FAO 회의의 의장단 구성원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한국인이 의장단에 진출한 것은 FAO 수산위원회에서 우리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앞으로도 민간전문가 육성과 국제기구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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