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해동 토니모리 회장, 은탑산업훈장 수상

입력 2013-05-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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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해동 토니모리 배해동 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16일 수상했다. 배 회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에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배해동 회장은 2006년 100% 본인 투자로 토니모리를 창립했다. 토니모리 설립 이전 용기 전문 제조 기업 태성산업을 운영했다.

배 회장은 토니모리 설립 후 2년 동안은 전문 CEO를 고용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있었으나 토니모리가 위기에 봉착하자 경영 전면에 나섰다. 이후 3년 만에 매출 1000억원의 기업으로 탈바꿈 시키며 제조업뿐만 아니라 유통회사 경영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보여줬다. 배 회장은 이번 은탑산업훈장 외에도 지난 2011 올해의 경영 대상, 2012 중앙일보 주관 대한민국 글로벌 CEO 선정, 2012 올해를 빛낸 인물·경영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배 회장은 “토니모리는 2008년부터 놀랄만한 성장을 이뤘지만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기 보다는 또 다른 도전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적극적인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과 히트 상품 육성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리고 R&D 투자를 통해 브랜드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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