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이대호 선수와 함께 오사카로 떠나자!

입력 2013-05-20 11:20

김유진 기자 euge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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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선수 홈런 1개 당 1명 매칭..에어부산 오사카 여행경비 전액 지원

에어부산은 홍보대사인 오릭스 소속 이대호 선수의 누적 홈런 개수에 따라 홈런 1개 당 1명의 어린이를 매칭해 오사카 관광을 선물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오사카 드림투어는 지난해 이대호 선수가 기록한 총 24개의 홈런 중 9개와 올해 6개, 또 내달 추가 홈런을 예상해 총 20명의 어린이에게 기회가 제공된다. 지난해 7월에는 이대호 선수의 24개 홈런 중 15개를 적용, 15명의 어린이가 오사카에 다녀왔다.

이번 투어는 내달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이대호 선수와의 점심·야구경기 관람·교세라 돔 견학·오사카 관광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야구와 이대호 선수를 좋아하는 중학생이면 누구나 에어부산 홈페이지(airbusan.com)를 통해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학생들이 더 넓은 세계를 보는 기회를 선사, 그들의 꿈을 자라게 한다는 면에서 의미있는 사회공헌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다양하게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