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화손보, 고객정보 유출 사태에 ‘약세’

입력 2013-05-2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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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이 고객 정보 유출 사태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화손해보험은 전일대비 1.52%(80원) 내린 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2011년 3월부터 5월까지 해킹으로 인해 한화손보의 15만7901건의 고객정보가 유출됐다. 고객 수 기준으로 하면 11만9322명에 달한다. 유출된 고객정보에는 피보험자 및 운전자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차량번호, 사고 일시와 장소 등이 포함됐다.자동차 사고기록이 죄다 유출된 셈이다. 다만 질병이나 대출 정보는 빠져 나가지 않았다.

이에 이 회사는 이날 박석희 대표이사 명의로 16만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사고에 대해 홈페이지 상에 사과문을 올렸다고 밝혔다. 또한 정보 가 유출된 개별 고객은 확인되는 대로 개개인에 통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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