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수영이 군사전문가라는 캐릭터를 얻어 냈다.
류수영은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 K-9 자주포의 활용법, 수출 기록까지 술술 외우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은 그런 그에게 군사전문가라는 캐릭터를 지어줬다.
류수영은 “우리 국민들에게 국방력이 센 나라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안심시켜 드리기 위해 공부를 해왔다”고 말했다.
특히 공포의 뜀걸음을 한 후에 “이 정도면 가뿐하다”고 웃었다. 쉬지 않은 채 팔굽혀펴기를 하는 강철 체력도 뽐내 구멍병사 손진영과 대비됐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리얼 입대 프로젝트’라는 기획의도로 김수로·서경석·류수영·샘 해밍턴·손진영·엠블랙 미르 등 남자 스타들이 5박6일간의 군생활을 하는 모습을 담은 다큐예능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은 가수 손담비가 내레이션을 맡아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