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남덕우 전 총리는 한강의 기적 일궈낸 영원한 현역...깊은 애도"

입력 2013-05-1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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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 18일 향년 89세의 나이로 별세한 남덕우 전 국무총리에 대해 "폐허였던 우리나라에서 경제개발연대에 ‘한강의 기적’을 일궈낸 남 전 국무총리께서 별세하신데 대해 우리 경제계는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19일 논평했다.

전경련은 "남 전 총리는 지난 10여년간 전경련 원로자문단을 이끌면서, 우리 경제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며 " 또한 각종 강연과 기고, 선진화포럼 운영 등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한 ‘영원한 현역’이었으며 우리나라 경제 현대화의 산 증인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경제계는 ‘시장경제’와 ‘기업가 정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 고인의 뜻을 이어받아,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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