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19일 첫 공식 회동

입력 2013-05-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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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최경환,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가 19일 취임 후 첫 공식회동을 가진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동산 내 한옥 건물인 ‘사랑재’에서 만나 정국 현안을 논의하고 향후 국회 운영에 대한 양당의 입장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 원내대표는 지난 17일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서 잠시 만난 적은 있지만 공식 회동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 원내대표가 ‘강한 여당론’을, 전 원내대표 역시‘선명한 야당론’을 강조, 국회가 ‘강(强)대 강(强)’ 구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어 두 원내대표의 이번 첫 상견례에서 어떤 내용이 오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오는 6월 국회에서 다뤄질 경제민주화 관련 입법, 통상임금 문제, ‘윤창중 사태’에 대한 후속조치 등 최근 현안들도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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