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배우 서지석이 품절남이 됐다.
1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파티오나인에서 서지석은 5살 연하 플로리스트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서지석은 “지인들과 함께 술자리에서 아내를 처음 만났는데 첫 눈에 반해 바로 대시하고 쫓아다녔었다”고 예비 신부와 만남을 갖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어 서지석은 “아직 프러포즈도 못한 상태에서 시집오게 해 미안하다"며 "앞으로 살면서 많이 행복하게 해주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노력하며 살겠다”고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은 그룹 SS501의 허영생이 사회를 맡았고, 영화배우 겸 개그맨 임하룡이 축시를 전했다. 축가는 포맨 아이유 유리상자가 꾸몄다.
서지석은 결혼식을 마친 후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