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김보연, 5kg 다이어트 성공 비결은?

입력 2013-05-16 16:48수정 2013-05-2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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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연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김보연은 1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CGV에서 열린 MBC 새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제작발표회에서 "승마와 운동으로 5.5Kg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보연은 남다른 드레스 자태를 과시하며 "'신들의 만찬' 끝나고 1년 정도 됐는데 굉장히 가슴 설레고 떨리는 날"이라며 "(체중 감량이)제 나이에 조금 무리한 점도 있지만 새롭게 희망을 갖고 다른 캐릭터로 여러가지 변화를 둬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새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작품에서 김보연은 프렌치 레스토랑을 직접 운영하는 오너 쉐프이자 남자주인공 오창석(황마마)의 큰누나 황시몽 역을 맡았다.

김보연에 이어 손창민은 "'마의'란 사극을 하면서 8개월 동안 벨트를 매지 않고 한복을 입다보니 체중이 많이 늘었다"며 "지금 3kg 정도 감량했고 앞으로 2kg 정도 더 뺄 예정"이라고 다이어트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이에 박해미는 "저는 살이 안 빠진다. 빼려고 노력해도 안 된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오로라공주'는 '신기생뎐', '보석비빔밥', '아현동마님', '하늘이시여' 등을 쓴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이다. 재벌가 늦둥이 고명딸 오로라가 완벽하지만 까칠한 소설가 황마마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당돌하면서 순수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전소민 오창석 서우림 임예진 박영규 김보연 손창민 박해미 오대규 김혜은 이상숙 이아현 등이 출연한다. '오자룡이 간다' 후속으로 오는 20일 저녁 7시 15분 첫 방송된다.

(사진=방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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