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 날 가장 받고 싶은 선물 1위 ‘명품가방’

입력 2013-05-16 14:45

다가오는 성년의 날에 갓 스무 살이 된 이들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뭘까?

디큐브백화점에서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20대 여대생 346명을 대상으로 ‘성년의 날,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이라는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2%인 총 110명이 ‘명품가방’이라고 답해 1위로 선정됐다.

최근 명품을 구입하는 이들의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며, 직장인이나 중 장년층뿐 아니라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명품가방의 인기가 높다. 해외여행 시 면세점에서 구입하거나 국내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병행수입 매장을 이용한다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명품가방의 뒤를 이어 목걸이, 귀걸이 등의 ‘주얼리’라고 답한 응답자는 27%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다. ‘화장품’(16%), ‘예쁜 속옷’(13%) 순으로 답해, 성년을 맞아 여성스럽고 아기자기하게 외모를 꾸미는 아이템에 큰 관심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디큐브백화점에서는 17일부터 성년이 된 이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을 제안하는 ‘성년의 날을 위한 스무살 선물 특집’을 진행한다.

20대 고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SPA브랜드인 H&M에서는 최신 여름 아이템들을 9000원, 1만3000원, 1만9000원에 선보인다. 캉골 모자를 10% 할인 판매하며, 보르보네제와 탠디의 제품을 20%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스톤헨지에서는 성년을 맞이한 고객에 한해 액세서리를 20% 할인 판매하는 브랜드데이 행사를 진행하며 아디다스와 나이키 또한 10% 할인 행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