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진 20-30대 "연인 위해 이것까지 해봤다"

입력 2013-05-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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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남녀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연애를 경험하고 미우나 고우나 그 속에서 행복과 위안을 얻으며 성숙해져 간다. 이들의 사랑 방식은 어떨까.

최근 소셜데이팅 오작스쿨이 '내 여자, 내 남자를 위해 이것까지 해봤다'는 주제로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에는 20~30대 미혼 남녀 527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37.8%(199표)이 '밤새 통화하기'를 꼽았다. 다음으로는 '집 앞에서 몇 시간이고 기다리기'가 24.4%(129표)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연인의 주변 사람 챙기기' 19.6%(103표), '밀당(밀고 당기기)' 10.2%(54표), '고가의 비싼 선물 주기' 8%(42표)가 뒤를 이었다.

오작스쿨은 "사랑 하는 사람을 위해 밤새 통화하거나 집 앞에서 몇 시간이고 기다리는건 힘들지 않다. 요즘 젋은 세대들은 사랑에 빠지면 그 사람을 위해 무엇을 해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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