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와 '열애' 박용근은 누구?

입력 2013-05-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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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단측 "선수 사생활 보호한다" 입장

(뉴시스)
그룹 룰라 출신 채리나가 열애 중인 사실이 공개하면서 그의 연인이자 프로야구 선수인 박용근(29ㆍLG트윈스)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오전 채리나 소속사 관계자는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보도내용처럼 7개월째 열애는 아니다. 올해 초 부터 사귀기 시작했다고 들었다. 끔찍한 사건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서로에게 의지했다. 연락을 주고받으며 좋은 감정이 생겼다고 인정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채리나는 박용근과 함께 술자리에 동석, 시비가 붙어 칼부림 난동까지 가는 심각한 사건으로 번지며 가해자가 휘두른 칼에 맞아 중태에 빠졌다. 응급 수술을 받은 박용근은 한동안 의식이 돌아오지 않을 정도로 위급한 상태였다. 다행히 박용근은 의식을 회복했고, 그 사이 채리나는 병문안으로 박용근과의 인연을 지속하며 사랑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용근은 2007년 LG에 입단해 군복무 전까지 2루·3루·유격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지난해 1월 피습을 당한 뒤 퇴원해 컨디션을 회복하고 최근 재활군에서 선수로 뛰고 있다.

이와 관련, 박용근이 소속되어 있는 LG트윈스 측은 "선수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구단쪽에서는 자세히 확인할 수 없다. 선수의 사생활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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