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신발 SPA 매장 ‘슈펜’ 1호점 오픈

입력 2013-05-1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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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의 신발 SPA(제조판매유통일괄) 브랜드 ‘슈펜’ 1호점을 17일 NC백화점 송파점에 오픈한다.

이랜드 관계자는 “슈펜 만의 차별화된 쇼핑 포인트를 최대한 살리는 것에 역점을 두고 한 달 여 기간 동안 대대적인 공사를 진행했다”며 “쇼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슈펜 1호점은 단일 층 신발 매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990㎡ 매장 면적과 매 시즌 2000 개의 신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매달 전체 상품의 30% 정도를 신상품으로 교체, 매장의 신선도를 높여 국내 신발 트렌드를 주도할 예정이다.

슈펜의 강점은 압도적인 규모와 함께 거품을 제거한 파격적인 가격이다. 상품을 직접 소싱해 중간 유통단계를 없애 가격의 거품을 줄였다. 여성 플랫화부터 남녀캠퍼스화 등을 1만원부터 시작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슈펜은 올해 자사 유통 매장을 중심으로 매장을 추가 오픈하고 내년부터는 명동, 강남 등 핵심상권을 중심으로 대형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2년 내 중국, 일본 시장에 진출해 2020년까지 한국을 포함 전 세계에 1000개의 매장을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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