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성, 서태지와 결혼소감 "의외로 소탈한 사람...운명처럼 빠졌다"

입력 2013-05-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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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태지의 피앙새 이은성이 결혼발표 소감을 밝혔다.

이은성은 15일 서태지컴퍼니를 통해 "예전부터 그의 음악을 좋아했지만 직접 만나게 될 줄 몰랐다. 그런데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서 서태지씨가 동료와 스태프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고 '멋진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은성은 "그 후 운명처럼 그를 만나 사랑에 빠졌고 지금은 의외로 평범하고 지나치게 소탈한 그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태지는 같은날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인 서태지닷컴을 통해 16세 연하 배우 이은성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서태지는 "오랜 친구들에게.."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21년 동안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준 팬들에 가장 먼저 결혼 소식을 알렸다. 서태지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나의 짝을 찾았어. 이제 그 사랑하는 나의 짝과 결혼을 하려고 해. 조금 놀랐지?"라며 "내 아내가 돼 줄 사람은 바로 배우 이은성이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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