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걸스데이 혜리 질문에 "그런건 둘만의 비밀"

입력 2013-05-1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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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수 토니안이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에 관한 질문에 말을 아꼈다.

토니안은 15일 오후 경기도 일산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새 예능 프로그램 '파이널 어드벤처' 제작발표회에서 여자친구인 혜리와 사귀는 소감을 묻자 "뭐라고 답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대답을 피했다.

이어 토니안은 정글에 가는 점에 대해 혜리의 응원이 있었는지 궁금해하는 질문에 굳은 표정으로 "그런건 둘만의 비밀로 남기고 싶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정희철과 한 팀을 이루는 토니안은 "저희가 가장 제작진의 기대치가 낮은 팀이 아닐까 싶다"면서 "열심히 해서 그 기대치에 어긋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파이널 어드벤처'는 운동선수, 가수, 배우, 모델 등 각계각층에서 2인 1조로 구성된 7팀이 모여 태국과 북 마리아나 제도에서 극한의 서바이벌 레이스를 펼치는 초대형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태국의 광활한 대자연과 북 마리아나 제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팀워크는 물론 지력, 담력, 체력을 체크하기 위한 기상천외한 미션을 통해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최대 스케일의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방송인 김성주의 진행 아래 가수 토니안 조성모 정희철(제국의 아이들), 탤런트 류태준 황인영 이본 정가람, 방송인 줄리엔강, 모델 한혜진 류설미, 운동선수 유상철(축구감독), 심권호(레슬링 코치), 장윤경(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코치), 김주경 등 총 14명의 출연자가 참가한다.

5월 중순 태국 첫 촬영을 시작으로 북 마리아나 제도까지 장장 7800Km의 레이스동안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치게 될 '파이널 어드벤처'는 '댄싱 위드 더 스타 3' 후속으로 다음달 1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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