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있는 상한가]대구백화점, 2대주주 경영참여 소식에 ‘상한가’

입력 2013-05-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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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백화점이 2대주주인 CNH그룹의 경영참여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오전 11시9분 현재 대구백화점은 전일대비 14.98%(2000원) 오른 1만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CNH그룹은 구정모 대표측에 이어 2대주주인 씨앤에이치리스가 지분을 6만5060주(0.60%) 추가 취득하면서 보유지분을 14.00%로 늘렸다고 공시했다.

또한 회사 관계자는 “주식 취득 목적을 경영 참여로 변경한다”며 “주주 제안으로 감사 선임을 요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NH그룹은 그동안 대구백화점 투자 목적에 대해 단순투자라고 밝혀왔다.

CNH그룹은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을 운영하는 호텔 계열사인 CNH하스피탤러티와 금융 계열사인 CNH리스(옛 조흥리스)를 통해 대구백화점의 주식 151만5201주(지분율 14%)를 보유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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