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뚜레쥬르, 해외 매장 100호점 돌파

입력 2013-05-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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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의 뚜레쥬르가 해외 매장 100호점을 돌파했다.

CJ푸드빌은 뚜레쥬르 글로벌 100호점을 중국 베이징 최대상업지구인 CBD에 78평 규모로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2004년 미국 1호점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에 나선 뚜레쥬르는 현재 미국을 비롯한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7개국에 진출,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로는 최다 국가에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뚜레쥬르의 미국 매장 23개점 중 22개점은 가맹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는 직영으로 운영 중이다. 필리핀과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중국의 사천성 지역은 마스터프랜차이즈(MF)로 진출했다. 이처럼 각 국가별 사업 환경을 고려해 운영방식을 다양화한 것을 해외 진출 성공 비결로 뚜레쥬르 측은 꼽았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의 성공사례 덕분에 인근 동남아시아 기업들이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는 등 동남아에서 뚜레쥬르는 No.1 베이커리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며 “이미 MF로 진출한 필리핀, 캄보디아 지역에서의 매출이 기대 이상 높게 나타나고, 최근에는 미국 내 가맹 사업 문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뚜레쥬르의 해외 사업 전망은 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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