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여자 엉덩이를 만져도 문제가 되는데, 대통령이 한참 어려운 일을 하고 있는 미국에 가서 대낮부터 술을 먹고 그런 짓을 했다. 국가의식이 되먹지 못한 사람."
김지하 시인, 14일 건국대 특강에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파문을 지적하며.
◇…“저지른 사람이나 수습하는 사람이나 수준이 같다.”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14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윤창중 스캔들을 언급하며.
◇…“인사는 수첩이 아니라 시스템이다.”
박남춘 노무현정부 인사수석, 14일 ‘대통령의 인사’라는 제목의 책에서 최근 벌어지고 있는 인사 문제를 지적하며.
◇…"중국은 북한의 선택을 명확히 하는데 도움을 주고 북한이 비핵화의 길로 돌아오는 것의 중요성을 압박할(press upon) 수 있는 위치에 있다."
글린 데이비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수석대표, 14일 한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임성남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난 뒤 중국의 역할을 강조하며.
◇…“저는 강경파도 온건파도 아닌 독자적인 우윤근파”
우윤근 민주당 의원, 14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강경하게 맞서야 할 부분이 있고 때로는 합리적으로 협상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말하며.
◇…"모든 공기업과 공공기관이 부채 등을 전부 국민 앞에 공개해야 하며 이것이 곧 정부 3.0의 정신."
박근혜 대통령, 14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공기업 부채를 언급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