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해외 상장기업 중 최고 청약경쟁률...증거금만 1조5800억 몰려

입력 2013-05-1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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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스바이오가 해외 상장 기업 중 가장 높은 일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14일 엑세스바이오의 공동 주관사인 유진투자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은 전체101만7264주 모집에 7억423만190주의 청약이 몰려 692.28: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약증거금으로는 1조5845억원이 들어왔다.

엑세스바이오는 미국에 위치한 한상 바이오 기업으로 말라리아 진단 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1위의 시장점유율을(34%) 기록하고 있다. G6PD결핍을 진단하는 바이오센서와 RDT 개발을 완료하여 세계 최초로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또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같은 다양한 감영성 질병에 대한 진단제품도 2014년 출시를 목표로 활발한 연구개발이 진행 되고 있다.

엑세스바이오의 상장 IR 컨설팅을 수행한 밸류씨앤아이 관계자는 "엑세스바이오의 기관 수요 예측의 흥행이 일반청약에까지 전달이 되고 있는 것 같다"며 "최근 바이오 산업에 대한 시장 이슈와 기업 Valuation이 매우 매력적으로 어필이 되고 있고, 실적과 성장성을 전제로 투자자 입장에서 매우 매력적인 가격이라고 생각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엑세스바이오는 5월 30일 코스닥시장 상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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