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과 도경완 KBS 아나운서의 결혼이 다음달로 앞당겨졌다.
장윤정의 소속사 인우프로덕션 관계자는 14일 오후 이투데이에 "두 사람이 오는 6월 28일로 결혼식을 앞당겼다"고 말했다. 앞서 두 사람은 오는 9월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8일 구청을 통해 혼인신고를 마쳐 이미 법적인 부부 상태이다. 혼인신고 소식에 이어 결혼식을 앞당긴다는 소식에 혹시 혼전임신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인우프로덕션 관계자는 "임신은 절대 아니다"면서 "장윤정이 앞으로도 공연 등 스케줄이 많아서 그럴 상황이 아니다. 준비가 착착 잘 돼서 앞당겨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윤정과 도경완은 6월 28일 오후 1시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길환영 KBS 사장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