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주의보' 윤손하, 안방극장 컴백 "연하가 남자로 보여요"

입력 2013-05-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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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배우 윤손하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14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공개홀에서 SBS 새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 연출 신윤섭)’ 제작 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윤손하가 드라마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윤손하는 “2년 반만에 작품에 복귀해서 설렌다”며 “제가 맡은 역할은 깡도 있고 어디에서도 굴하지 않는 역할이다. 임주환과 첫 사랑관계에 있는데 첫 사랑에 치유되지 않은 아픔을 안고 사는 여자”라고 캐릭터에 설명했다.

이어 윤손하는 “작년에 출산을 했는데 6개월 밖에 되지 않아 복귀가 생각보다 빨랐다. 좀 더 쉬고 육아에 전념할까 했는데 작품이 좋았고, 컨디션 조절하면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윤손하는 극 중 임주환과 연상연하 커플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윤손하는 “원래 연하가 남자로 보이지 않았는데 남자로 보이더라.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SBS 새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는 부모님의 재혼으로 갑작스레 동생이 생기고, 우여곡절 끝에 가장이 된 한 남자가 대가없는 희생을 통해 진정한 가족애를 보여주는 휴먼 가족드라마다. 오는 20일 저녁 7시 20분 첫 방송 된다.

특히 SBS 금요드라마 ‘내 사랑 못난이’의 명콤비 정지우 작가와 신윤섭 PD가 6년 만에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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