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1회 서울 검정고시 6600여명 합격

입력 2013-05-1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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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고입 76세·고졸 83세

2013년도 제1회 중입·고입·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 합격생은 6600여명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중순에 시행한 검정고시에 8658명이 응시해 6641명이 합격했다고 14일 밝혔다.

합격자는 △중입 합격자 385명 △고입 합격자 1735명 △고졸 합격자 4521명이다.

합격률은 중입 94.13%, 고입 84.84%, 고졸 72.87%이며 전체 합격률은 76.70%로 작년보다 0.66%P 올랐다.

시험별 최고령 합격자는 중입 75세, 고입 76세, 고졸 83세로 알려졌다.

고입 최고령 합격자는 2007년 중입 검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6년 만에, 고졸 최고령 합격자는 2005년 합격 이후 8년 만에 각각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력을 인정받게 됐다.

교도소 재소자와 장애인도 각각 19명과 47명이 합격했다.

합격증서 수여식은 이날 오전 용산구 용산공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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