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식품대전’에서 제3회 아시아 식품 포럼 개최

입력 2013-05-1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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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식품산업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아시아 식품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포럼은 ‘글로벌 식품 산업의 트렌드와 혁신적 변화’를 주제로 국내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열띤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외 식품 분야 전문가, 종사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에는 뉴질랜드 전 총리이자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는 제니 쉬플리를 포함해 각국의 식품산업 전문가 초청 강연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을 맡은 제니 쉬플리는 뉴질랜드의 농업기술 역사와 함께 ‘2013 식품산업 트렌드’를 강연한다.

독일의 식음료 시장 전문 조사기관인 ‘이노바마켓인사이트’의 플라리안 파트는 ‘음식 및 음료 시장에서 소비자를 위한 핵심 사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밖에 미국의 식품 이력추적 전문가인 데이빗 밀러의 ‘식품이력시스템의 발전 과정’, 영국의 건강·보건·마케팅 전문가인 이자벨 세체스의 ‘식품 마케팅 성공을 위한 새로운 트렌드’,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교수인 자오 웨이뱌오의 ‘기능성 식품 개발을 위한 식품 기술’, 미국 식품기술 컨설팅 전문가 대럴 수드만의 ‘식품 프랜차이즈 시장의 10가지 핵심 개선사항’이 강연된다.

마지막 초청 연사인 이정희 중앙대학교의 교수는 식품정책에 관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포럼이 글로벌 전문가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시키고 더 나아가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6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식품산업 동향 및 미래전망 분석’이라는 주제로 콘퍼런스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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