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일본 나가사키현과 정기노선 취항 협력 MOU 체결

입력 2013-05-1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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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13일 중구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에서 나가사키현과 '인천-나가사키 정기노선 취항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나카무라 호도(中村法道) 일본 나가사키현 지사(앞줄 좌측 3번째)와 마원 진에어 대표(앞줄 좌측 4번째)가 양해각서 교환 후 나가사키현 및 진에어 관계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진에어가 일본 나가사키 현과 인천-나가사키 정기노선 취항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진에어는 13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MOU를 교환하고 취항에 필요한 상호 제반 업무의 이해와 향후 노선 활성화 등에 대한 협력 의사를 확인했다.

이날 양해각서 교환식은 지난달 마원 진에어 대표의 나가사키 공식 취항 계획 발표에 대한 화답으로 진행된 것이다.

현재 진에어는 오는 7월부터 주 3회 스케줄로 취항하는 것을 목표로 인천-나가사키 정기 노선 운항에 필요한 양국 간 각종 인허가를 추진 중이다.

마원 진에어 대표는 “나가사키 취항을 바탕으로 나가사키 지역의 관광지와 먹거리 등 각종 관광 자원을 한국에 소개하는 외교사절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나가사키 현 서울사무소를 10년 만에 다시 개소한 것을 축하하는 ‘나가사키현의 밤’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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