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뉴스)
이에 5월14일 로즈데이를 맞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에는 장미꽃 색깔별 의미를 알려주는 게시물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열정적인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면 빨간색 장미를 선물하는 것이 좋다. 빨간색 장미는 열정과 기쁨을 의미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일 빨간색 장미가 다소 부담스럽다면 분홍색 장미를 건네도 좋다. 분홍색 장미는 맹세의 의미를 지니고 있어 영원히 당신만을 사랑하겠다는 의미를 전달할 수 있다. 사귄지 얼마 안됐거나 고백을 하려는 사람에게 적당하다.
보라색 장미는 영원한 사랑을 의미한다.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생각하고 있는 커플이라면 보락색 장미가 좋을 듯하다.
하얀색 장미는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한 번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는 커플이나 다툼이 있던 커플이라면 화해의 의미로 하얀 장미를 선물할 것.
반면 피해야할 색도 있다. 바로 노란색 장미. 노란색 장미는 이별의 의미를 담고 있다. 색이 곱다고 선물했다가는 오해를 살 수 있다. 다만 노란색 장미는 사랑이 아닌 우정과 배려를 상징하기도 한다.
파란색 장미는 불가능을 의미한다. 즉 이뤄질 수는 없지만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하려면 푸른색 장미를 선물하는 것이 좋다.
장미꽃 색깔별 의미를 접한 네티즌들은 "노란색 장미는 주의해야겠다", "색깔별로 뜻이 다르구나", "무슨 색이 좋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