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운용‘차근차근목표전환형증권자펀드’모집

입력 2013-05-13 15:52

김경아 기자 kaki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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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자산운용은 기존의 리버스컨버터블(RCF) 유형 상품을 진화시킨 상품인 ‘유리차근차근목표전환형증권자펀드(주식혼합)’를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유리자산운용의 최신 금융공학기법을 활용해 주가가 하락하면 주식 편입 비중을 늘리고 주가가 상승하면 주식 비중을 축소하는 변동성 매매전략을 추구한다. 또 시장 하락시 손실 위험을 방어하는 위험관리전략과 공모주투자를 통해 수익을 추구한다.이 펀드의 목표 수익은 연 7% 수준이다.

만기는 2년이나 최초설정일 이후부터 매일 관찰해 수익률이 연 7% 수준 이상인 경우 채권형으로 자동전환되는 목표전환형 상품이다.

특히 ELS 상품과 비교해 절세효과를 노릴 수 있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한편 펀드가입은 13일부터 16일까지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각각 납입금액의 0.5%, 0.25% 이내에서 선취판매수수료를 부과하는 종류A 및 종류A-e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며, 환매수수료는 3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 이후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30%를 부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