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방송경쟁력 강화·모바일게임 약진 긍정적 ‘목표가 상향’-HMC투자증권

입력 2013-05-1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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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13일 CJ E&M에 대해 방송경쟁력 강화와 모바일 게임의 약진이 눈에 띈다며 목표주가를 4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CJ E&M의 1분기 매출액은 3689억원, 영업이익은 4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며 “방송광고경기 부진에도 불구 모바일게임 ‘다함께 차차차’ 흥행 성공에 힘입어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1분기 방송부문 매출은 1722억원을 기록했지만 22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며 “1분기 광고 비수기과 더불어 전반적인 광고경기가 침체국면에 머물렀지만 방송경쟁력은 꾸준히 강화되고 있고 앵커 프로그램 수 역시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프로그램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광고 경기 회복이 수반된다면 광고 매출의 성장세 역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이어 그는 “게임부문의 1분기 매출액은 931억원, 영업이익은 56억워을 기록했다”며 “이는 다함께 차차차로 대표되는 모바일게임의 선전에 의한 것으로 1분기 모바일게임 매출액은 499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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