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산수 구멍 "똑똑해보였는데...계산 실수에 멤버들 '멘붕'"

입력 2013-05-13 02:36

김지영 기자 gutj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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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맨발의 친구들 방송 캡처)

윤시윤이 산수분야 구멍임이 입증됐다.

12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인도네시아 자급자족 여행편이 방송됐다. 이날 윤시윤은 총무로 지목되며 멤버들이 힘들게 모은 돈을 맡아 관리하게 됐다.

하지만 윤시윤은 숙박비를 빼두고 식사를 해야 한다는 신신당부에 '알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윤시윤의 계산 착오로 가지고 있는 돈 보다 더 많은 값의 아침식사를 치르게 됐다. 윤시윤이 가지고 있던 돈은 총 116500루피아였으나 아침값으로 나온 돈은 186000루피아였던 것이다.

멤버들은 일단 제작진의 도움을 받아 모자란 돈을 채웠고 당일 12시 전까지 반납을 약속해 일을 마무리 지었다. 이후 윤시윤을 향해 "계산은 바보가 해"라고 구박을 했다.

윤시윤 산수 구멍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윤시윤 똑똑하게 보이는데...헛점이", "다른 나라 돈이라서 헷갈렸나보다", "윤시윤, 산수 공부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