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단독 콘서트 "섹시한 걸그룹 댄스 기대하세요"

입력 2013-05-1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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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그룹 틴탑이 섹시한 걸그룹 댄스를 예고했다.

틴탑은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틴탑 국내 첫 단독 콘서트 '2013 틴탑 넘버원 아시아 투어 인 서울(2013 TEEN TOP No.1 Asia Tour in Seoul)'에 앞서 마련된 기자회견에서 "콘서트에서 저희가 걸그룹 댄스를 아주 섹시하게 출테니 놀랄 준비해 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리더 캡은 "어제 첫 공연은 실수가 많았지만 오늘은 실수를 보완해서 팬분들에게 즐겁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멤버 엘조는 "한국 첫 단독콘서트인만큼 열심히 하겠다. 몸이 부서지도록 열심히 춤추고 랩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멤버 천지는 "오랫동안 기다린만큼 팬 여러분들과 즐겁게 보내고 싶다. 어제보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틴탑의 특징인 칼군무와 완벽한 퍼포먼스, 완성된 라이브 실력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다. '긴 생머리 그녀', '투 유', '향수 뿌리지마' 등 히트곡 무대는 물론 멤버들의 유닛과 솔로 무대가 펼쳐진다.

한편 틴탑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8일 고베, 21~22일 도쿄를 돌며 본격적인 아시아투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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