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故 임윤택, 다시 한 번 감동 메시지

입력 2013-05-1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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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고(故) 임윤택의 강의가 안방극장을 감동시켰다.

11일 밤 방송된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서는 특강 스페셜로 펼쳐졌다. 시청자의 가슴을 뜨겁게 한 구자철, 용감한 형제, 김병만, 장윤정, 김기덕 감독, 울랄라세션 고 임윤택의 강의가 전해졌다.

지난 2월 11일 세상을 떠난 고 임윤택의 생전 강의가 다시 한 번 방송을 탄 것이다. 당시 임윤택은 항암치료로 인해 목소리가 쉰 상태였다.

임윤택은 “울랄라세션의 홍대 공연이 대박난 후 갑자기 복수가 찼다. 약을 먹었는데도 낫지 않았다. 예사롭지가 않아 정밀 검사를 받았다. (박)승일이는 눈이 빨개져 ‘별거 아니래요’라고 하더라. 그때 나는 애써 웃으며 ‘누가 봐도 암이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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