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풍년 “어떤 걸 볼까?”

입력 2013-05-1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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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홈페이지 캡처)
11일과 12일에는 주말드라마 풍년이다. 무엇을 봐야할지 고민이 될 만하다.

MBC는 저녁 8시 45분부터 ‘금 나와라, 뚝딱!(11회)’을 방송한다. 임기응변으로 덕희(이혜숙)와 성은(이수경)의 의심은 걷어냈지만, 덕희는 여전히 유나로 변신한 몽희(한지혜)의 모습에 의구심을 갖게 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SBS는 저녁 8시 50분부터 ‘원더풀 마마(9회)’를 방송한다. 훈남은 자신도 모자라 기남까지 무시하는 은옥의 태도에 화가 나 수진에게 여기까지만 하자고 말한다.

KBS는 저녁 7시 55분부터 ‘최고다 이순신’을 방송한다. 순신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하자 화가 난 준호는 순신에게 마음대로 하라고 말해버린다. 혜신의 이혼사실을 알게 된 정애는 한서방에게 전화를 걸어본다. 순신이와 그의 가족 이야기가 펼쳐진다.

‘백년의 유산(37)’은 밤 9시 55분부터 MBC를 통해 방송된다. 설주는 세윤의 행동과 가정부의 목격담을 통해 세윤이 미각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팽달은 기문에게 받았던 퇴직금 1억을 돌려준다. 기춘은 어디든 다시 취업해보려 하지만 쉽지 않다.

‘출생의 비밀(5회)’은 밤 9시 55분부터 SBS를 통해 방송된다. 이현은 경두와 말씨름을 하던 중 경두의 품에 안기게 되고 그 순간 느껴지는 생생하고 익숙한 촉감들에 혼란스러워 한다. 비슷한 시간대 무려 5개의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시청자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주말드라마 전쟁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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