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문화 통한 동반성장 ‘H-페스티발’ 개최

입력 2013-05-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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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자사 임직원을 비롯 협력사 직원·가족 등 1만5000여명을 초청해 지난 11일 울산에서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공감콘서트 H-페스티발’을 개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H-페스티발은 자동차의 날을 맞아 자동차 산업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협력사의 임직원과 가족을 초청해 문화를 통한 동반성장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야외 특설 무대에서 개최된 콘서트에는 서희태 지휘자와 밀레니엄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진행됐다. 서 지휘자는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에’의 실제 모델로 유명하다. 이외에 이문세, 박상민 등이 출연했다.

콘서트에는 협력사 임직원 외에 박맹우 울산 시장, 윤갑한 현대차 사장, 문용문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2011년 처음 시작한 H-페스티발은 경제적 상생협력 관계를 문화와 교육 등으로 넓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문화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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